코카콜라, 차(茶) 시장 공략…북미 인기 '골드피크 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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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차(茶) 시장 공략…북미 인기 '골드피크 티'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8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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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카콜라가 북미에서 단일 브랜드로 1조원의 매출을 올린 '프리미엄 아이스티'를 앞세워 국내 차(茶)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카콜라는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깊고 풍부한 홍차 본연의 향미를 살린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 오리지널과 라즈베리향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골드피크 티는 지난 2014년 북미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제품이다. 한국 코카콜라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구현했다.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기에 적합하다. 브런치∙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세련된 페트 용기에 골드 컬러의 라벨을 적용하고 차나무 밭 이미지를 넣어 프리미엄 아이스티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47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800원이다.

골드피크는 미국에서 2006년 출시한 프리미엄 아이스티 브랜드로, 코카콜라가 보유한 매출액 1조원의 '메가 브랜드'로 선정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최근 국내 차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반영해 북미 지역에서 사랑 받는 골드피크 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는 물론 다양한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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