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코스닥 연중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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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코스닥 연중 최고치 경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8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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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0.15%) 상승한 2363.57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622만주, 거래대금은 82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80억원 97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490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는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3958억원이 순매수됐다.

업종별로 기계(2.36%), 증권(1.38%), 섬유의복(1.07%) 등은 오른 반면 의약품(-0.99%), 의료정밀(-0.9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네이버(1.60%), 한국전력(1.40%) 등은 오른 반면 삼성전자(-0.31%), 현대모비스(-0.19%)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3.51포인트(0.53%) 오른 669.97포인트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셀트리온(0.91%)을 비롯해 메디톡스(3.83%), CJ E&M(2.66%)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9원 내린 1122.1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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