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기부해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은 '이웃에게 힘이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프로그램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미래세대 육성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세 가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신청 기관의 신뢰성과 사업 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창의성 등을 고려해 40개 기관을 선정하며, 오는 29일 선정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계획에 따라 직접 프로그램을 추진(최대 6개월)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년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우수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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