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 착한가격∙초역세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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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 착한가격∙초역세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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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희건설이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가 3.3㎡당 600만원대의 착한 가격과 초역세권 조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1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4층, 16개 동, 2150가구(전용면적 52∼101m²) 규모로 들어선다.

지역주택조합 시공의 강자로 꼽히는 서희건설이 짓는다. 업무추진용역사인 로드랜드건설은 최근 '제12회 2016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업무대행 전문 회사다.

주변 시세보다 1억원 가량 저렴하다. 전체 가구의 73%는 부동산 실소유자인 30~40대를 겨냥해 전용 52∙59㎡로 이뤄졌다. 아파트 대부분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면적 59m² 이상은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실버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이 단지의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 환경이다.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을 타고 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이 차량으로 1분 거리다.

처인구를 지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가 2021년 개통되면 교통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신설되는 서울-세종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간다. 남측으로 기존 42번 국도 대체 삼가~대촌 우회도로가 올해 3월 개통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용인공용터미널, 이마트, 용인시종합운동장 등이 차로 10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인 성산초등학교(병설 유치원)이 있고 반경 3km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조합은 작년 6월 조합창립총회를 열고 같은 해 10월6일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조합원 가입 조건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소형 주택(전용면적 85m²) 1채 소유자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원이 되면 청약 경쟁을 벌이지 않고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30-2에 마련됐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19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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