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교육+채용' 패키지 청년들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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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교육+채용' 패키지 청년들 꿈 키운다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2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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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교육+채용' 패키지 청년들 꿈 키운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교육+채용'의 패키지 형태의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열린 해당 행사는 청년들을 선발,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와 외식업에 관심이 많지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없었던 이들이 대상이다.

지난 4월 진행된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모집에는 만 18~24세 청년 200여명이 지원했다. 이 중 베이커리∙바리스타∙요리 등 3개 부문에서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5개월간 기초이론, 실습 중심의 조리 전문교육, 레스토랑 실무 연수까지 총 7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CJ푸드빌의 외식업 전문가 및 스타 셰프들의 특강과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20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CJ그룹은 내년부터 꿈키움요리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 2회로 확대하는 등 점차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유사한 프로그램을 외식업 외 다른 사업분야로도 확대해 청년 채용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이 항상 강조해 온 '교육불평등이 대물림 돼서는 안 된다'는 지론에 따라 외식업 뿐 아니라 문화, 물류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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