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 R&D 센터' 식품연구메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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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롯데 R&D 센터' 식품연구메카 육성"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1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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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롯데 R&D 센터' 식품연구메카 육성"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200억 원을 들여 대규모 식품 연구·개발(R&D) 시설을 갖췄다.

롯데는 1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신동빈 회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 R&D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8만2929㎡(2만5086평) 규모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을 마련해 '녹색 건축' 인증을 받았다. 유해물질 외부유출 방지시스템, 악취제거 시스템 등 친환경 연구 환경도 갖췄다.

향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내 식품계열사의 연구 활동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유통 계열사 납품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분석도 맡는다.

창립 34주년을 맞은 기존 롯데중앙연구소 인력은 새로 지어진 센터로 이동한다. 인력 규모도 300여 명에서 430여 명으로 늘어난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식품 계열사들의 세계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이자 식품의 미래상을 구현하는 '종합식품연구메카'로 육성하겠다"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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