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 리뉴얼 월 4천만 병 판매 돌파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무학(대표 강민철)은 지난달 1일 리뉴얼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 판매량이 4000만 병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 16.9도의 정통성을 유지한 채 원료함량과 숙성공법, 상표 등 제품 전 과정에 걸쳐 한층 더 새롭게 진화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무학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시설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창원1∙2공장에 최신설비를 도입해 제품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성 및 숙성공정에서는 클린에어 공법을 도입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참숯세라믹 여과공정을 통해 끝맛을 더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무학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회식 감소로 인한 주류시장의 성장 둔화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소주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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