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혼술족 공략한 '生와사비&훈제삼겹'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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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혼술족 공략한 '生와사비&훈제삼겹' 선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31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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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븐일레븐은 술안주나 야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생(生)와사비&훈제삼겹'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혼술' 트렌드가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 고기와 생와사비를 함께 얹어 먹는 이색 안주를 개발하게 됐다. 이 제품의 가격은 4900원이다.

生와사비&훈제삼겹은 삼겹살을 참나무로 훈연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동봉된 생와사비를 함께 곁들이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 알싸한 매콤한 맛과 풍성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혼술족의 증가로 냉장 안주류의 저녁 시간대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업체 측이 1월1일부터 5월30일까지의 냉장 안주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의 구성비는 59.7%로 2014년의 35.1%보다 24.6%포인트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MD)는 "혼자서 가볍고 간편하게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메뉴의 편의점 냉장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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