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 '챔피언 단기채권펀드' 설정액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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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 '챔피언 단기채권펀드' 설정액 1조 돌파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30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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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유진자산운용(대표 조철희)29'챔피언 단기채권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금융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금리 변동성 확대로 연초 이후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만 2조원 가까운 자금이 유출됐다. 하지만 지난 2014 12월에 출시된 챔피언 단기채권펀드는 이 같은 흐름과 반대로 연초 이후에만 8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 모으며 시장에 초단기채펀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변액보험이나 기관자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사 펀드에 비해 이 펀드는 유입자금의 대부분이 개인고객이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A2- 이상의 만기 6개월 이내인 전단채와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되며, 29일 현재 Class A 기준으로 1년 수익률 1.98%로 동종 펀드 중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공모펀드 시장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중소형사가 두각을 나타내기란 쉽지 않지만, 당사는 지난해부터 공모펀드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챔피언 단기채권펀드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이 펀드의 성공으로 공모펀드 시장의 입지를 다지고, 향후 다양한 유형의 상품 출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 단기채권펀드는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주요 증권사와 9개 시중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등 총 24개의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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