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주택 6만호…4개월만에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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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주택 6만호…4개월만에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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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여 호로 4개월 만에 소폭 감소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1679호) 대비 2.2% 감소한 6만313호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은 작년 12월 5만6413호에서 올해 1월 5만9313호, 2월 6만1063호, 3월 6만1679호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 1만7169호로 전달보다 10.4%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4만3144호로 1.5%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9124호)보다 5.1% 증가한 9587호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분양 물량 중 신규 증가분은 4931호,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6297호로 조사됐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6.5% 감소한 6429호, 85㎡ 이하는 1.7% 감소한 5만3884호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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