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타운 부산 연산점 사실상 영업 확정, 중소상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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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타운 부산 연산점 사실상 영업 확정, 중소상인 반발
  • 최동훈 인턴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9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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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이마트타운 연산점'의 부산 연제구 영업 등록이 사실상 확정돼 중소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는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이마트 측의 지역 협력계획 등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구는 연산점의 영업등록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연제구 영업등록이 완료되면 이마트 측은 이마트타운 영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후 연산점을 지하 6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0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연제구 이마트타운 입점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중소상인 등 구성원들은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구청장 퇴진 시위, 정부 민원 제기, 대규모 집회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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