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이마트 측의 지역 협력계획 등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구는 연산점의 영업등록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연제구 영업등록이 완료되면 이마트 측은 이마트타운 영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후 연산점을 지하 6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0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연제구 이마트타운 입점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중소상인 등 구성원들은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구청장 퇴진 시위, 정부 민원 제기, 대규모 집회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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