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네 앙 블랑 서울, 도심 광장에 순백의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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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네 앙 블랑 서울, 도심 광장에 순백의 꽃 피우다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9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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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네 앙 블랑 서울, 도심 광장에 순백의 꽃 피우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지난 27일 오후 '순백의 꽃'이 피었다.

개막 직전까지 비밀에 감춰졌던 '제2회 디네 앙 블랑'이 성황리에 열린 것.

주최 측에 따르면 롯데 카드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해당 행사에는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자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도심 속 야외디너파티가 펼쳐졌다.

파티는 순백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냅킨 웨이브로 시작됐다. 라이브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공연과 DJ '줄리안 퀸타르트'의 애프터 파티로 이어지며 잠실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모델 배정남, 이재이, 개그맨 박수홍, 박나래, 아나운서 최윤영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도 참석했다.

모든 준비물을 참가자가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과 더불어 약속된 드레스 코드가 순백의 파티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시켰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슈트, 드레스, 한복, 가면 등 창의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 참가자는 "오늘을 기다리면서 의상, 신발, 액세서리 등을 준비했다"며 "가장 멋진 하루를 위해 친구들과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디네 앙 블랑 인터내셔널 대표 애머릭 파스키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디네앙블랑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네 앙 블랑 오는 8월 26일 부산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디네 앙 블랑 부산의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http://busan.dinerenblanc.com/)의 대기자 명부에 이름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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