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1만3000대 급성장…'아이오닉'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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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1만3000대 급성장…'아이오닉' 점유율 1위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9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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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국내 전기승용차 등록 대수가 1만3000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40%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승용차는 13종·총 1만3812대로 집계됐다.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1년 344대에서 매년 빠르게 증가해 작년 1만855대로 1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등록 전기승용차 중 국산 전기차는 1만2725대로 전체의 92.1%를 차지했다. 수입 전기차는 1087대가 등록됐다.

등록된 전체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건 점유율 40.4%를 기록한 현대차 아이오닉(5581대)이었다. 뒤 이어 기아자동차 '쏘울'(2575대), 르노삼성 'SM3'(2547대), 기아자동차 '레이'(1330대), 한국지엠 '스파크'(368대)등 순으로 점유율이 컸다.

수입 전기차에 한정해 보면 'BMW i3'(827대)가 등록대수 1위였다. 닛산 '리프'(232대)가 2위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볼트'는 16대, 올해 국내 출시된 테슬라 전기 승용차는 8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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