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쇼박스에 대해 "뷰티풀 액시던트 개봉이 며칠 밖에 남지 않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합작 프로젝트의 개봉을 목전에 두며 해외사업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된 점
을 반영했다"며 "중국사업 불확실성 해소 국면, 상저하고의 국내 라인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뷰티풀 액시턴트는 지난 해 8월부터 개봉이 지연돼 온 쇼박스와 화이브라더스의 첫 합작영화다. 오는 6월 2일 금요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뷰티풀 액시던트 동원관객이 천만명(한국 시장기준 200~300만명급) 돌파 여부가 관건"이라며 "달성시 잠재 이익레벨은 현재 100억원대 초중반에서 200억원대 이상으로 크게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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