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9일 SBS콘텐츠허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고 있으나, 동사의 주가는 2015년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유는 2015년 SBS의
콘텐츠 로열티 요율인상과 법인세 부담액 상승(외국납부액 포함)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이후론 사드 이슈가 동사 주가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내년 동사의 중국 콘텐츠 매출은 한중관계 개선 시 최소
작년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안후이TV의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의
편성 재개설은 한한령 해제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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