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네이버 캐릭터 사업 자회사 라인프렌즈가 23~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7'에서 1000만달러(약 112억원)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브라운(곰), 코니(토끼) 등 네이버 메신저 '라인' 이모티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지적재산권(IP)사업을 하는 회사다. 캐릭터는 한국보다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행사에서 아시아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31㎡ 넓이의 부스를 운영해 미국과 유럽 등 외국 바이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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