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나스닥 사상 최고…소매업체 실적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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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나스닥 사상 최고…소매업체 실적호조 영향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6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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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소매업체의 실적 호조 등 영향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53포인트(0.34%) 상승한 21082.9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0.68포인트(0.44%) 높은 2415.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24포인트(0.69%) 오른 6205.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는 장중 각각 2418.71 6217.34까지 올라 지난 16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소매업체들 실적 호조와 미국 경제 개선 기대 등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분기 순익과 매출 호조에 21% 급등세를 나타냈다. K마트와 시어스 등을 계열사로 둔 시어스 홀딩스의 주가도 조정 분기 손실이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 13% 이상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전날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줬다며, 다음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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