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LG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동사의 순자산가치(NAV)에서
총 38.7%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G전자와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이달에만 각각 19.1%, 14.3% 상승하면서
동사의 상장 계열사 보유지분 가치가 약 1조4000억원 증대했다"며 "향후 보유지분 주가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서브원, LG CNS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재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45.1%인데 이는 지난 5년 평균 42%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