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청년·기성세대 조화로운 고용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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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청년·기성세대 조화로운 고용 추구"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5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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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2주년 기념식'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 우수사례 시상을 하고 있다.
▲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2주년 기념식'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 우수사례 시상을 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청년·기성세대 조화로운 고용 추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청년과 기성세대의 조화로운 고용을 추구하겠다"고 25일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며 "롯데그룹은 국내에서 (직간접으로) 3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가족경영과 상생경영 실천하기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다"며 "남성의무육아휴직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을 실현해 왔다"고 덧붙였다.

동석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은 "향후 5년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간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이라며 "고용창출과 국가경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신 회장과 황 실장을 비롯해 전 계열사 대표이사, 노조위원장(근로자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등 인사들도 자리했다.

대상은 롯데백화점이 수상했다.

임신 근로자의 단축근로 확대, 자녀입학 돌봄휴직, 수능 D-100일 휴직제도 등 생애주기에 맞는 가족친화정책을 도입했다.

점별로 다양한 지역친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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