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공간차지를 최소화했다. 기존 프리미엄 냉장고 'T9000'보다 폭 11cm, 깊이 19cm를 줄여 제작됐다. 또 오피스텔·원룸 등 1인 가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슬림 T-타입 냉장고 용량은 515L이며 출고가는 209만원이다.
슬림 T-타입 냉장고에는 기존 'T9000'기능인 △공간마다 별도 냉각기로 온도와 습도를 최적화하는 '트리플 독립냉각' △찬 냉기를 머금어 온도 변화 최소화 '메탈쿨링커버' △육·어류 전문 보관 '팬트리' △식재료를 쉽게 꺼내는 '테이크아웃 트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참맛냉동실(전문변온실)'은 1인 가구의 간편한 식생활을 반영해 냉장에서 냉동까지 최적화된 온도에서 반조리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화되고 있는 주거 형태와 식생활에 맞춰 소비자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 프리미엄 냉장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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