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상반기 신입사원 대상 '식문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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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상반기 신입사원 대상 '식문화 교육' 실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5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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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샘표는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식문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식문화 워크숍은 4주간 진행되는 샘표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신입사원들에게 한국 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해보도록 함으로써 식문화 기업으로서 샘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자리다.

신입사원들은 한국인의 식습관과 식사문화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고, 현재 한국 식문화에 나타난 모습을 통해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샘표는 식문화 워크숍과 함께 2013년부터 '젓가락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젓가락에 담긴 밥상 문화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한국전통 식문화를 체득하게 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젓가락 문화의 유래와 중요성, 젓가락의 원리,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 등을 배우고, 콩자반 나르기, 깻잎 떼어 나르기 등의 시험을 치르는 순으로 진행된다.

샘표는 신입사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제대로 알고, 그 가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매년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시장과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요리해 보는 실습 교육, 앞으로 변화할 식품 시장에서 도전 과제를 찾아보는 미래프로젝트 등을 도입했으며 한국 식문화의 특징, 발효과학의 이해 등 강의 과정도 마련했다.

샘표 김서인 인사팀장은 "샘표는 단순한 제조 기업이 아닌 깊이 있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기업인만큼 신입사원들이 우리 식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와 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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