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5월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연애 시절 첫키스를 했던 때를 회상했다. 차유람은 이지성의 집을 처음 찾아간 날 첫키스를 했고, 무려 6시간 동안이나 키스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두 번 놀라게 만들었다.
차유람은 6시간 동안 계속된 첫키스에 대해 "키스를 너무 길게 하다보니 배가 고팠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성은 "차유람이 생애 첫키스라 그랬는지 너무 강렬했다. 운동선수라 체력이 좋은가보다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영자가 그렇게 키스를 해보니 괜찮았었냐고 묻자 차유람은 "키스가 처음이어서 상처받을까봐 언제 끊어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SNS에서 만났다. 이지성의 저서를 읽고 차유람이 먼저 팬으로서 이지성 SNS를 팔로우했다. 이에 이지성이 차유람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이지성은 차유람에게 3번 차이고도 다시 구애해 결혼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유람과 결혼을 발표했을 당시에 대해 "이렇게 욕을 많이 먹을 수 있구나 생각했을 정도로 악플이 넘쳤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지성의 인세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차유람은 "남편 이지성이 해외 학교를 짓는 등(드림프로젝트) 무명작가 시절 빚이 20억원이 있었는데 그걸 다 갚았다"면서도 세간에 알려진 인세 40억원에 대해선 "직접 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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