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삼천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집단에너지사업의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시 주가 할인 요소 해소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9000원을 유지했다.
구 연구원은 "집단에너지사업의 저가 열원 확보로 손실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CP인상,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 등으로 발전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P(용량정산금, 전력도매단가 중 고정비에 대한 보상)는 기존 7.46원/kwh에서 9.33원/kwh으로 인상돼 대략 150억~200억원의 추가이익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
또한 올해 노후석탄발전소 일시 가동중단 및 조기폐쇄로 인해 2018년 이후 환경급전, 석탄발전총량제한 도입 등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