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코엔텍에 대해 모든 사업부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최대주주 변경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연구원은 "산업폐기물 처리업은 시설 구비에 많은 투자자본이
필요하고, 입지조건과 인허가사업 등의 요인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작년 새로운 소각로를 가동해 전년 대비 소각, 스팀 매출액 상승률은 각각 27.8%, 104.5%를 기록해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18일
코엔텍의 최대주주인 후성에이치디에스 및 특수관계인은 종가 기준 30%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으로 지분
33.63%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양수인은 그린에너지홀딩스 유한회사이며, 맥쿼리그룹에 속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쿼리그룹은 리클린, 진주산업
등의 폐기물 처리 업체를 잇따라 인수 중인데, 인수된 업체들은 매년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코엔텍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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