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연초 국내 항공주는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라는 주요 변수 안정화로 주가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며
"추가적인 상승은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중국 노선 타격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가 확대되면서 주 수익 노선 회복에 따른 3분기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물 부문 호조가 성수기인
4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동사 실적에 의미 있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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