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우려 과도…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할 것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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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우려 과도…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할 것 - 유진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5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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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노선 타격에 대한 우려가 과도했다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연초 국내 항공주는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라는 주요 변수 안정화로 주가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추가적인 상승은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중국 노선 타격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가 확대되면서 주 수익 노선 회복에 따른 3분기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물 부문 호조가 성수기인 4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동사 실적에 의미 있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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