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스피또1000 5억 원 당첨자 무슨 꿈 꿨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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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스피또1000 5억 원 당첨자 무슨 꿈 꿨나 보니…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4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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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스피또1000 5억 원 당첨자 무슨 꿈 꿨나 보니…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대통령 사인을 3번 받은 꿈을 꾸고 3장의 복권을 구매해 5억 원에 당첨된 주부가 나와 화제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박중헌)는 제34회 스피또1000 1등 당첨자가 2명이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피또1000의 1등 당첨 금액은 5억 원이다.

첫 번째 행운의 주인공 A씨는 "꿈에서 커피숍을 갔는데 이번에 선출된 대통령이 계셨고 너무 기뻐 사인을 3번 받았다"며 "아침에 일어나 꿈에서 대통령을 만났으니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피또1000 3장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복권을 긁어본 후 당첨사실을 알게 돼 실감이 안 나고 떨렸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우선 저축을 하고 아이 선물을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이어 등장한 또 한 명의 5억 당첨자 B씨는 "당첨 확인도 빠르고 소액 당첨도 잘되어서 최근에 로또복권보다 즉석복권을 자주 구입하는 편"이라며 "꿈 속에서 내 앞 사람이 즉석복권에 당첨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봤다. 꿈에서 깨고 이상하다 싶어 복권을 구입했는데 내가 당첨됐다"고 밝혔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이번 스피또1000 당첨자는 소액으로 복권을 즐기다가 좋은 꿈을 꿔서 1등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며 "즉석복권 당첨확률이 로또복권보다 높고 즉석에서 당첨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구매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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