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국내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의 성공적 흥행과 한국 축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했다.
23일 하나은행은 "이번 행사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선보인 'K리그 팬사랑 적금'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함 행장도 적금에 가입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함 행장은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22개 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축구팬들을 위한 첫 번째 공동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K리그 팬사랑 적금'이 K리그 활성화 및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KEB하나은행에서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 수익 중 일부가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K리그 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하는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6%(1년제, 17.05.23 기준)의 금리 혜택 뿐 아니라 K리그 전 경기 입장권을 3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 이후에 K리그 22개 구단의 선수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전담 PB팀이 함께하는 '재테크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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