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3일 인터파크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단기매수'는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투어 부문은 패키지와 숙박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매출의 비중이 늘어나고, 광고비 등의 지출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ENT(공연) 부문은
3분기에 '마타하리',
3-4분기 걸쳐서 '레베카', 4분기에 '더 라스트 키스(전 '황태자
루돌프')' 등 자체 제작 뮤지컬 공연이
예정돼 있어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현 CEO 이상규
대표는 예전보다 전사적인 사업의 통합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마진 사업과 비용효율화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투어부문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패키지 여행 비중을 점차 높여갈 예정이며, 작년에
광고비 등의 지출이 많았던 투어 부문과 도서 부문은 비용을 효율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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