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은행,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을 비롯 국내 50여 개 금융회사 70여 명의 중국 비즈니스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SC그룹 내 중국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전망, 채권시장 규제 변화, 중국은행간 채권시장(CIBM)을 통한 위안화(RMB) 투자 및 헤지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진성 SC제일은행 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중국은 그동안 해외투자자들에게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왔다"며 "SC제일은행은 SC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고객들에게 중국 진출에 대한 최신정보와 차별화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키 리우(Becky Liu) SC그룹 중국투자전략가는 "단기적으로 중국의 성장률은 정점을 통과해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로 현재 중국은 긴축통화정책 기조 및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성장의 가장 큰 버팀목은 3차산업"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을 위한 위안화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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