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성비 높인 '2017 엑센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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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가성비 높인 '2017 엑센트' 출시
  • 최종윤 인턴기자 cjy41@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9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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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종윤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우수한 가성비가 돋보이는 '2017 엑센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7 엑센트는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 등 두 종류로 나왔다.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됐다. 

4도어 모델에는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밸류 플러스' 트림이 추가됐다.

밸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도어 잠금 장치 3종(무선·중앙집중식·속도 감응식) 등이 추가된 트림이다. 밸류 플러스 트림에는 배터리 세이버가 추가됐다. 

2017 엑센트 4도어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은 11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2017 엑센트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됐다. 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 등 신규 컬러 2종이 추가됐다.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가 직관적으로 변경됐으며 네비게이션 FM·AM 버튼이 2개로 분리돼 조작성이 높아졌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이동 중 휴대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파워아웃렛과 USB 충전기가 기본 장착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인조 가죽 시트, CDP 오디오 패키지(블루투스 핸즈프리), 15·16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옵션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선택 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4도어 모델 △ 1.4 가솔린 1142~1606만원 △ 1.6 디젤 1452~1934만원이다.

5도어 모델 △ 1.4 가솔린 1419~1621만원 △ 1.6 디젤 1757~194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소형 승용차 시장의 대명사 엑센트가 보다 젊은 감각의 디자인, 높은 상품성과 가격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완성에 가까운 기본기를 갖춘 엑센트가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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