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1분기 흑자전환 성공…실적 안정화 확인은 필요 -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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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1분기 흑자전환 성공…실적 안정화 확인은 필요 - IBK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9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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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동양생명이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채권매각이익 발생으로 투자손익이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일회성 저축성 상품 판매 축소로 책임준비금전입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실적 안정화의 확인은 필요하다는 평가다.

IBK투자증권은 19일 동양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영 연구원은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전년 동기 대비 손익이 증가한 이유는 채권매각이익( 1260억원)과 우리은행 배당금( 108억원) 발생에 기인하고, 전분기에 비해 증가한 이유는 육류담보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방카슈랑스 채널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로 인한 성장동력은 여전하지만, 실적 안정화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1분기 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 상승으로 올해 실적을 9.1%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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