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신인등용문 퍼스트리그 21일 '무료' 개최, 누가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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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신인등용문 퍼스트리그 21일 '무료' 개최, 누가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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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맥스 FC) 신인 격투선수 발굴의 장, 퍼스트리그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MAX FC는 그간 신인 발굴의 무대 퍼스트리그, 메인 무대에 등용하기 위한 검증 무대 컨텐더리그, 메인 이벤트가 포함된 메이저리그라고 할 수 있는 맥스리그 등 선수 수준과 능력별 3개 리그로 나눠 운영해 왔다. 특히 퍼스트리그는 기존 선수의 기량 점검은 물론 신인들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MAX FC는 8번의 메인 리그와 5차례의 퍼스트리그를 진행했다.

이번 퍼스트리그는 MAX FC 최초로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체 17개 매치업, 3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 면면도 독특하다. 지난 MAX FC 홍성대회에서 나란히 데뷔한 '격투자매' 윤수빈(17, 대구더파이터클럽), 윤현빈(16, 대구더파이터클럽)은 지난 MAX FC 08 홍성대회 데뷔 무대에서 나란히 패배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두 선수는 이번 퍼스트리그에 심기일전, 다시 한번 기량 점검 차원에서 참전을 결정했다. 신용(41, 의정부원투체육관)과 심완석(19, 안양IB-GYM)의 경기는 프로 데뷔를 준비하는 신예 10대 선수와 40대 노장 선수의 신구 맞대결 무대로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는 MAX FC 공식 홍보대사이자 모델 이파니, 이관수 노무사(부당해고119)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GTV를 포함, 5개 케이블채널에서 녹화중계 예정이며, 배드키즈의 오프닝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 취지의 대회인 만큼 다양한 후원사도 참여한다. 웹툰 유통 및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드림커뮤니케이션, 유러피안 명품 쇼파 직수입 브랜드 유로진, 노블레스성형외과, 오늘안치과, 돼지찌개 프랜차이즈 밥장인, 네츄럴오가닉 물티슈, 구수참미촌, 더초, 이파니의 해피바이러스 등이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아마추어 선수들의 리그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프로선수와 세미 프로 선수들 시합이 진행된다. 현장 참관은 무료이며, 현장 추첨을 통해 후원사들의 경품도 관중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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