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아이코스 출시에도 배당주 매력은 여전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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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아이코스 출시에도 배당주 매력은 여전 - 하나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8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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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의 가열 방식 신종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가 다음달 초 한국에 출시된다. 아이코스 출시로 인한 주당순이익(EPS) 희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18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아이코스가 궐련 담배 판매량을 5%, 10%, 15% 잠식할 경우 KT&G EPS는 각각 -3.5%, -6.8%, -10.1% 희석될 것으로 추산된다""연간 영업현금흐름은 480억원, 930억원, 139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글로벌 피어(유사기업)의 시가 배당수익률(3.5%~4.0%) 감안 시, 단기 주가는 95000~109000원 박스 흐름을 예상한다""주가 조정 시마다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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