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차이나플라스 2017' 참가 PP제품 첫 선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효성이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에 참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차이나플라스는 1979년 시작돼 올해로 31회 째 열리고 있다. 전 세계 3000여 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고 약 14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제 규모의 화학 제품 전시회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서 화학PG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 (Topilene®)'과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자사 이미지와 제품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전시 부스를 디자인했다.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술 세미나'를 실시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는 평가다.
올해는 효성의 폴리프로필렌 사업 부문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파이프, 필름, 투명용기, 내열가전용 등 다양한 응용품을 선보였다.
효성은 고순도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탈수소 공정 등 독자적으로 축적해 온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토피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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