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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증권 모든 계좌…로그인 한 번이면 조회한다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7년 05월 15일 오후 1시 48분
내가찍은 금감원.pn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자신의 모든 금융권 계좌 사용 내역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인 ‘파인’을 통해 은행, 보험, 상호금융, 증권 등 국내 대부분 제도권 금융사에 개설된 본인 계좌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각 업권 별로 계좌 조회시스템이 구축돼있어 각 시스템에 일일이 따로 로그인을 해서 봐야 했다. 

금감원은 우선 1단계로 현재 운영 중인 이들 5개 조회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 작업을 올해 4분기 중 마치기로 했다.

오는 4분기 개설되는 ‘내 계좌 한눈에’ 사이트에서는 이들 5개 조회시스템의 정보는 물론 은행에서 개설한 본인의 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현황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통합 조회시스템이 구축되면 1조원이 넘는 휴면 금융재산을 찾아가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현재 휴면금융계좌는 5400만개로 국민 1인당 1.04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기에 남아있는 휴면 금융재산은 약 1조4000억원 규모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시작되면 휴면재산 발생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금융자산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융사기 및 착오송금,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줄어드는 등 금융거래의 안정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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