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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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청춘
  • 최종윤 인턴기자 cjy41@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2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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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 지음/쌤앤파커스/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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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종윤 인턴기자] 경제 위기의 시대, 세상은 청춘에게 희망이 없다고 단언한다.

이러한 절망의 세상에서도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불확실성 늪에서 빠져나오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경제적 청춘'이다.

경제적 청춘은 인생앞에 놓인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다.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무엇을 고민해야 하며, 무엇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잘 안다.

국내 최고 실물경제 전문가 조원경의 신간 '경제적 청춘'에는 청춘들이 맞닥뜨리는 수많은 경제적 선택과 기회비용 손익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 결혼, 진로 등 개인 선택에서부터 환율, 국제금융 등 세계 경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청춘으로서 똑똑하게 고민하고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다룬다.

저자 조원경은 국내 최고 국제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1990년 행정고시 합격 후, 줄곧 기획재정부에서 일해온 경력이 말해주듯 경제 분야 최고 전문가다. 

또한 굵직한 국제협상 테이블에서 중요 역할을 해내며 국제금융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스피치 라이터로 활약하는 등 탄탄한 필력을 자랑한다.

저서로는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명작의 경제',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이 있다.

이 책 '경제적 청춘' 은 취업과 성공이라는 틀에 박힌 세상 목표 아래 청춘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경제적 진실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문제들에 대한 현명한 해결책을 날카롭게 제시해 준다.

소위 인생 실패자들에게는 불안, 불만족, 불확실성이 낙담과 좌절의 빌미가 되지만, 경제적 청춘들은 재기하는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

'경제적 청춘'은 청춘의 골든타임을 제대로 부여잡고, 경제적 주체자로서 거듭나려는 젊은 청춘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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