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25포인트(1.16%) 오른 2296.37로 장을 마감했다.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31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도
10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44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4천47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5259만주, 거래대금은 7조655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495조1310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3.23%), 증권(2.54%),
금융업(1.88%) 등 금융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68%)과 의료정밀(-0.2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네이버(5.10%), 아모레퍼시픽(4.79%), 신한지주(3.04%) 등이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0.22%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0포인트(0.76%) 오른 647.58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9원 내린 1127.9원에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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