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은행, 정책보증·담보 의존 여신관행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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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은행, 정책보증·담보 의존 여신관행 개선해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1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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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은행들이 정책보증이나 담보에 의존하는 여신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11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국민은행·KB투자증권의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를 찾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려면 금융권이 유망 중소 벤처기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해 본연의 자금공급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은행들이 정책보증이나 담보에 의존한 보수적 여신 관행을 개선하고, 재무적 요소 외에도 기술 혁신 역량, 성장 가능성, 평판 등을 고려해 성장 단계별로 특성화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은행 지역영업그룹대표, KB증권 본부장, 디에스글로벌 대표가 참석했다. 금감원에서는 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보, 서민·중기실장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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