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강릉시 성산면과 삼척시 도계읍의 산불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지역 농·축협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화재로 집을 잃은 농업인에 대해 긴급 생계비 및 영농비를 농가당 10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또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 자금에 대해서는 이자 및 할부상환금의 납입을 최대 12개월 유예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인력과 금융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가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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