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호 "우리집으로 올래?" 인스타그램 DM으로 팬에게 접근? '프로듀스 101 시즌2'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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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호 "우리집으로 올래?" 인스타그램 DM으로 팬에게 접근? '프로듀스 101 시즌2' 논란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08일 0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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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하민호 인스타그램 계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5월 7일 인터넷과 SNS 등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 중인 하민호가 팬에게 보낸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캡처했다고 주장하는 이미지가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이미지엔 하민호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팬에게 접근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하민호는 한 팬에게 자신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얘기하지 말라며 "다이렉트 메시지를 하는 것을 알면 작가님과 매니저님한테 혼난다"고 일러두기도 했다.

이어 "오늘은 8시에 도착 못하지?"라며 학원 끝난 뒤 연락하라고 했고, 팬이 다시 메시지를 보내자 "올거야?집이라서 좀 위험해. 네가 그런거 원치 않으면 안 오는 게 나을 수도 있어"라며 집에서 만나자는 의도를 내비쳤다.

팬이 "집은 좀 그렇고 나중에 밖에서 만나면 안되냐"고 묻자 하민호는 "밖에서 사적인 만남 가지면 다 걸린다"고 거절했다.

하민호는 팬이 "오늘 뭐하냐"고 묻자 "오늘은 집에서 쉰다. 밤에 작업하고"라며 "집에 누구 부르고 싶다. 올 사람 없나"라며 집으로 다시 한 번 유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이미지가 하민호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주고받은 다이렉트 메시지인지, 합성된 이미지는 아닌지 등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팬들은 이미지가 실제라고 믿기엔 의심되는 부분이 많다면서 더 정확한 경위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역시 같은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 중인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에 원하는 미션곡을 밀어달라는 의미로 보이는 문구를 작성해 논란을 일으켰다.

'프로듀스 101 시즌 2' 제작진은 더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잠시 해명을 미뤄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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