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前 남자친구 장웨이? 전용기, 람보르기니..中재벌 2세 '왜 결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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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前 남자친구 장웨이? 전용기, 람보르기니..中재벌 2세 '왜 결별했을까'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04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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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함소원 전 남자친구 장웨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함소원은 5월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함소원은 앞서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함소원은 "중국의 부동산 2세가 맞다. 파티에서 만나 3년을 사귀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당시 나를 쫓아다니는 남자들이 많았는데, 처음엔 재벌인 줄 몰랐다. 나보다 그 분이 날 더 좋아했고 귀여웠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휴대폰을 뺐어가 별로 안 좋다며 새로 바꿔줬고, 첫 데이트에 차를 3대 가져왔다. 자신은 슈퍼카를 탔고, 나머지 두 대는 기사가 운전해 가져왔다. 그때부터 이상했다"고 말했다.

또 "같이 절에 가자고 해 나 역시 불교니까 같이 가기로 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가자고 했고, 일반 공항이 아닌 개인 전용기를 타고 가자고 했다"며 당시 남자친구의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됐다고. 함소원은 "연애를 하다 많이 싸웠다. 말투가 명령조였고, 어디 갈 때 기사를 데리고 가려 했다. 나중엔 기사를 따돌리고 놀기도 했다. 성격차이로 많이 싸워 결국 헤어졌다"고 회상했다. 

함소원은 "이 사람과 계속 있다간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싶었다. 계속 만날 수 있을지, 언젠가 헤어지지 않을까 싶었다. 성격 자체가 많이 안 맞았다. 특별하고 너무 (가진게)많은 사람은 힘든 것 같다"며 "특별한 사람은 정말 특별하다. 난 소박한 여자다. 명품을 좋아하지도 않고, 명품 받으면 엄마 줄까 생각한다. 내 삶 자체가 평범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함소원은 전 남자친구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헤어졌는데도 아직도 싸운다. 여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할 때도 있다. 친구 같고, 형제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함소원이 방송서 언급한 전 남자친구는 바로 중국 부동산 재벌 2세 장웨이다. 장웨이는 7대의 슈퍼카를 소유했고 '명품차 왕자'라고 불릴 정도다. 장웨이는 지인 생일파티에서 함소원을 처음 보고 중국인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고. 함소원을 너무 좋아해 온천을 통째로 빌려 3일간 함소원의 생일파티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결별을 하면 자신의 재산 일부를 선물하는 중국 재벌들의 특징상, 장웨이 역시 함소원과 결별 당시 중국 산시성에 있는 토지와 베이징 최고의 아파트를 선물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함소원은 이 선물이 부담스러워 받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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