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22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13조5000억원에 달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보유 중인 보통주 1798만2000주, 우선주 322만9000주를 2회에
걸쳐 소각하기로 한 것은 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선물"이라며 "상장기업의 주주이익 환원 확대를 촉진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2조4000억원을
전망한다"며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제품가격 상승과 빗그로스
증가(Plus Bit Growth)의 이중 플러스 효과를 예상해 종전 추정치 대비 반도체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38만원에서 25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