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결성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하 '조합')은 투자처를 미리 선정하고 투자금을 모집하는 프로젝트 펀드
형태다. 증권회사 최초로 설립됐다.
조합 이름은 '신한 디스플레이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이하 '조합')'다. 100억원 규모 자금 모집∙인수를
완료했다. 신한금융투자가 GP(업무집행조합원)를 맡고, 증권사와 여신사 등 다수의 기관이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투자대상은 엠에스티코리아 주식회사(MST Korea, 이하 '회사')다. 회사가 발행한 100억원 규모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조합이 인수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엠에스티코리아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공정 중 Wet(세정), Curing(경화),
Automation(물류), Inspection(검사) 등
장비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조달 받은 자금을 토대로 우수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및 신규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가까운 시일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성장성 있는 신기술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속한 자금 투자로 그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등 신기술투자조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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