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황금연휴 즐길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오전 일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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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황금연휴 즐길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오전 일시 '나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9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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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오늘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 나들이 하기에 좋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말했다.

기온은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대구27도 등 20∼27도로 예보돼 전날보다는 1∼3도, 평년보다 3∼4도 가량 더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30일까지는 강원산지와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분간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이자 저지대는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2.0m, 남해먼바다 1.0∼2.5m, 동해먼바다 1.0∼3.0m로 각각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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