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AI 기반 검색 프로젝트인 '코나(ConA)' 를 통해 국내 대부분 지역에 검색·안내 범위를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해외 112개 여행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코나는 블로그 글·카페 게시물 등 네이버가 축적한 여행 관련 콘텐츠를 스스로 학습해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광테마와 명소 등을 정리하는 AI다.
여행지 검색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에서 코나를 활용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천'을 검색하면 하얀짜장, 동화마을, 갯벌체험, 바다전망 키워드가 나온다. 위 검색으로 인천에서 갈 수 있는 곳을 안내받는다.
모바일 검색을 통해 여행지의 △ 도시 및 여행 정보 △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가볼 만 한 곳 △ 주제별 여행 리뷰 △ 호텔·항공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확대된 국내여행지 검색은 △ Data Lab을 통한 키워드 추천 △ 숙박시설 평균 가격 △ 사용자 간 여행팁을 공유할 수 있는 'Live TALK' 기능이 추가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는 5월 황금연휴에 사용자들이 검색 한 번으로 편하게 여행지 정보를 접할 것"이라며 "코나로 여행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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