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경기북부에도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남부 제외)와 울릉도, 독도 등지에 5mm 내외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서울 등 중부지방 대부분과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이란 관측.
한편, 연휴 첫날인 2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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