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대비 3.42%
증가한 22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229만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새로썼다. 종전 최고가는 전일 기록한 222만6000원이다.
삼성전자는 27일 1분기
확정실적으로 매출액 50조5500억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또한 주주환원정책으로 49조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와 동시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시장에서 생각지 못한 강력한 주주환원정책"이라며 "자사주를 소각하면 이익 전망치가 그대로여도 주당순자산가치(BPS)가 상승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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