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용증가와 라인 부진이 요인…목표가↓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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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용증가와 라인 부진이 요인…목표가↓ – 신한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8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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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네이버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비용 증가와 라인의 실적 부진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네이버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95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5%, 13.2% 증가한 11000억원, 290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3023억원)를 소폭 하회했다""비용 증가와 라인의 실적 부진이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비용 증가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 올해 순이익 9062억원에서 8684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라인 부진과 연내 수익성 악화를 감안해 라인 기업가치에 적용하던 타겟멀티플(Target Multiple)을 기존 주가매출액비율(PSR) 7(글로벌 SNS기업 평균)에서 20% 할인율을 적용해 할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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