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1분기 거래액, 2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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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1분기 거래액, 2배가량 늘었다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7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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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네이버의 주력 사업 '네이버페이'의 올 1분기 거래액이 2배 가까이 늘었다.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페이 총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1% 증가했다"며 "네이버 쇼핑의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46.4% 성장했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전자계정에 계좌∙신용카드를 연계해 네이버 쇼핑에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IT플랫폼' 사업부문은 네이버페이의 도약으로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91.9% 상승한 4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다.

이외 사업 부문별 매출은 △ 비즈니스 플랫폼 5097억원 △ 라인 및 기타 플랫폼 4060억원 △ 광고 997억원 △ 콘텐츠서비스 235억원 순이었다.

네이버페이는 1차적으로 가맹점 수수료 매출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쇼핑의 방문자와 거래량을 늘려준다. 이 때문에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쇼핑을 키우고 쇼핑 검색 광고의 매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 CFO는 쇼핑 검색 광고의 현황에 관한 질문에 "올해 3월 기준으로 1만2000여명의 광고주가 쇼핑 검색 광고를 이용하고 있다"며 "전체 (광고) 성장률에 긍정적 영향을 내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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